RGS는 1월부터 학기를 시작합니다.
겨울 세계청소년수련회 때 기숙사에 들어와서 생활을 하다보니 1학기가 무척 길어요.
특별히 여름에 있는 WRC까지 함께 하고 10일 간의 여름 방학이 있기 때문에 그 전에 진행되는 약 한 달간의 여름캠프는 반 년을 마무리하고 하반기를 시작하기 위한 도약의 발판이 됩니다.
절대, 절대, 절대 노는 것만 아닙니다.
모듬과 팀으로 나눠서 홀로 혹은 함께 공부합니다.
“수업 시간은 줄이되 개인 공부 시간을 더욱 효과적으로 확보하자!”
이것이 포인트입니다.
선생님 한 분과 두 명의 친두들이 아침과 저녁마다 3인 1조로 학업 점검과 숙제 검사를 받았습니다.
각 팀은 저녁 시간과 틈틈이 만나서 마지막 주 문화 발표를 준비했습니다.
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주는 ‘집중캠프’ 주간입니다.
8월 검정고시가 있어요. 그래서 집중이 꼭 필요한 시간표입니다.
합격은 다 했지만 만점을 목표로 하는 S반과 W반
그리고 처음 응시를 하는 G반 신입생들이 모의고사 문제를 밤을 새워서 풀어봤습니다.
“불수원북(작)” -수요일 밤을 불태우며 자지 않고 책 한 권(혹은 작품)을 다 읽기- 경험도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WRC를 준비하면서 너무나 예쁜 선생님들과 함께한 GATE FORUM 준비 캠프도 잊을 수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크게 한 번 웃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