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25일 목요일 오후 1:31
2018년 01월 24일 오후부터 26일 오전까지 저희 RGS의 모든 렘넌트들이 Reading Camp에 참석하였습니다. 세계 청소년 교류연맹에서 주관하고, 렘넌트 책톡 교육센터에서 진행하는 Gate Reading Camp를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나, 나의 것을 찾는 렘넌트 독서캠프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는 3일간의 행복한 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렘넌트 책톡 교육센터에서 4명의 코치님들께서 오셔서 저희에게 많은 것들을 가르쳐주시고,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24일 오후에 모두 E동 103호로 모여 이혜란 코치님과 함께 오리엔테이션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자신의 천명, 소명, 사명을 간단하게 한 단어로 표현하여 자신의 정체성을 만들었습니다. 또, 팀별로 각자의 역할을 정하고, 팀 이름과 구호, 팀의 그라운드 룰을 정하는 시간을 가지며 팀별로 원네스가 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안지홍 코치님께서 하나님께서 주신 나의 가치와 비젼이라는 제목으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지배가치에 대하여 배우면서 저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무엇인지를 탐색하였습니다. 저희의 비젼을 정하면서 앞으로 저희가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하며 저희의 비젼을 만들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이정란 코치님과 함께 하나님께서 만드신 나의 강점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의 재능이 무엇인지를 확실히 보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재능, 지식, 기술의 정의를 알아보고, 자신의 다중지능검사결과와 5일에게 물어본 나의 강점과 내가 잘하는 일로 나의 강점 레포트를 만들었습니다.
25일에는 아침부터 1시간동안 자신이 읽고싶은 책을 읽는 시간을 가졌고, 이 책을 통해서 자신이 본 것, 깨달은 것, 적용점을 가지고 에세이를 쓰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아침부터 책을 읽어서 조는 친구들도 많이 있었지만 많은 학생들이 자신이 가져온 책에 집중하여 책을 읽었습니다. 오후에는 안지홍 코치님께서 다니엘 독서특강을 해주셨습니다. 내가 집중해야 할 한 가지를 찾고, 나의 것을 찾고 나의 습관을 찾는 시간과 공부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처음에는 특강이라고 해서 많은 친구들이 재미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였지만 생각과는 달리 매우 재미있었고, 조는 친구들도 없었습니다. 이 특강을 통해서 앞으로 공부하는 방법과 다이어리를 쓰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나의 자투리 시간도 찾아보고 메타인식을 하기 위해서 내가 잘 하는 것과 못하는 것도 찾아보았습니다. 그 뒤에는 이정란 코치님과 함께 서밋의 습관이라는 강의를 들었습니다. 내가 어떤 것을 먼저 해야 하는지 우선순위를 찾는 방법을 배우고, 나의 습관발견 삼대일을 하였습니다. 자신의 좋은 습관과 나쁜 습관을 보면서 어떻게 그 나쁜 습관을 고칠 수 있을지 생각해보았습니다.
26일 Reading Camp를 마치면서 양주성 집사님과 함께 오픈 포럼을 하였습니다. Reading Camp를 시작하기 전에 각자의 고민을 냈던 포스트잇을 가지고 몇가지의 고민을 뽑아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이성문제, 가정문제, 언어생활, 고등학교, 독서, 인간관계, 달란트, 삶의 이유, 비젼이라는 주제로 여러가지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유승환 코치님, 이정란 코치님, 이혜란 코치님, 안지홍 코치님께서도 함께 자신의 경험과 함께 답을 해주셨고, 우리 학생들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포럼을 하였습니다. 이 시간에 많은 답을 얻을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마치면서 자신의 미션공약을 하였습니다. 자신의 이름과 소감, 자신이 앞으로 꼭 지킬 미션을 모든 사람들 앞에서 공약하는 시간이었습니다. 3일간 가장 많이 발전한 친구 3명과 가장 스티커를 많이 모은 조를 뽑으면서 더 열정적으로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번 Reading Camp를 통해서 정말 독서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앞으로 어떻게 공부를 해야할 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서 제가 평소에 궁금해 하던 고민들도 해결이 되었고, 이제 어떻게 나의 습관을 만들어갈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습관이 되었습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서 신입생들과 더 친해질 수 있었고, 저의 팀과 원네스가 잘 되었습니다. 앞으로 RGS에 독서하는 문화가 잘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이서연)